김현영 전 남편 이혼이유

김현영 전 남편 이혼이유

김현영 사기결혼, 파란만장 인생사

믿는 도끼에 발등찍힌 김현영 이혼이유

<김현영 프로필>

김현영 나이 : 52살(1968년 7월 29일)

김현영 국적 : 대한민국

김현영 직업 : 개그우먼

김현영 종교 : 개신교

김현영 학력 : 성균관대학교

김현영 전 남편 : 하종철(2005년~2009년)

 

개그우먼 김현영이 파란만장에 출연해 자신의 사기결혼 경험과 이혼이유를 풀어내 많은 공감을 자아냈다. 믿는 도끼에 발등찍힌다는 사연으로 꾸며진 파란만장 김현영의 사기결혼 사연을 들어보았다. 

김현영과 전 남편의 만남은 우연처럼 다가왔다고 한다. 

2004년 부산행 비행기에 탑승한 김현영, 옆자리에 앉은 아주머니의 소개로 김현영은 전남편 하종철씨를 만났다고 한다. 그 당시 김현영은 남편 하종철씨와의 첫 만남부터 1년여간의 연애기간 동안 마냥 행복했었다고 밝혔다. 

김현영 어머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김현영은 전 남편 하종철씨의 자상함에 매료되어 전 남편의 실체를 정확히 보지 못했다고 한다. 이게 바로 꽁깍지가 아닐까? 그런데, 실상, 속이고 덤비는 연인의 실체를 결혼전 알아내기란 쉽지가 않다. 사랑이란 꽁깍지가 쉬었다면 더더욱 불가능한 일이기만 하다.

그 당시 김현영의 촬영이 있을 때만다 의상을 코디해주고 마치 딸을 보살피듯이 자상하게 대해주던 전남편 하종철씨의 자상함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한다.

 

김현영은 섬세하고 젠틀한 사람이다. 친정 어머니를 모셔야한다는 전제도 흔쾌히 받아들일 만큼다정다감한 사람이라며 전남편 하종철씨를 소개하기도 했었다.

한편 케이블 교통관광 채널 리빙TV의 여행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이 계기가 돼 현지 태국 홍보대사활동을 하고 있는 김현영은 태국 전통혼례에 코기리도 등장한다면서 결혼식에 코끼리가 하객으로 참석하게 된다고 입담을 선보이기도 했었다.

김현영의 결혼식 사회는 연예계 의남매 사이인 탤런트 변우민이 맡았었다. 한편 김현영은 지난 2002년 2월결혼한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유하영과 캐나다 사업가 김동필씨, 2003년 5월 동갑내기 사업가 김현민씨와결혼한 개그우먼 김지선의 만남도 주선해 주었지만 정작 자신은 배필을 찾지 못하다 소원을 성취하게 되었다고 한다.

 

결혼후 김현영과 전남편 하종철씨의 신접살림은 하종철씨가 사업하고 있던 부산 다대포의 현대아파에 차렸었다.

김현영은 “보유한 아파트가 3채였고 집은 80평이었다. 게스트하우스가 바닷가에 있었다. 집 안 드레스룸은 명품으로 가득 차 있었다”며 “1년 연애하는 동안 아무 문제가 없었고 결혼도 내가 먼저 얘기했다. 결혼을 굉장히 잘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언니는 금방 준비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하더라”고 고백했다.

 

태국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린 김현영과 하종철씨, 하지만 전 남편 하종철씨는 결혼 두 달 만에 본색을 드러냈다고 한다.

김현영은 “어느 날 집에 갔는데 압류 딱지가 가득했다. 전 남편 하종철씨는 형 때문이라고 둘러내면서 3억원을 요구했다고 한다. 

지인의 돈을 빌려서 줬더니 그 다음부터 나를 멀리 하더라”며 “왜 그런가 했더니 그 빚은 빙산의 일각이었다. 나중에 2년 동안 별거하면서 지냈는데 내 앞으로 20억의 빚이 생길 거라는 연락을 받았다. 그래서 그때 이혼을 해줬다”고 털어놨다.

김현영은 자신의 어머니가 결혼을 반대하다가 끝내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고도 말했다. 하지만 전 남편 하종철씨는 장례를 혼자 치르게 하는 것도 모자라 조의금까지 본인이 쓰겠다고 했다고 밝혀 누리꾼의 공분을 싸기도 했다. 

김현영은 “전 남편에게 주려고 내가 지인에게 빌렸던 돈을 갚기 위해 집도 정리했다. 이혼할 때 보니까 내가 네 번째 여자더라. 이후 마음의 병이 생겼다. 이제 누구를 소개받아도 믿음이 생기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전 남편 하종철씨에게 주려고 내가 지인에게 빌린 돈을 갚기 위해 집도 정리했다. 이혼할 때 보니까 내가 4번째 여자였다"고 털어놓으며 김현영 사기결혼 피해에 대한 속내를 풀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