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미리 셀프기부 논란

견미리 셀프기부  논란
이다인 이승기 결혼식 축의금  기부
견미리 '셀프 기부' 의혹  진실은?

가수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의 결혼식이 지난 7일 많은 하객들  축하속에  치러졌습니다.

더욱이,

 

이다인의 어머니이자 이승기의 장모인  배우 견미리가 딸 이다인의 축의금을 장애우 및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지요.

그런데,

견미리 기부 소식이 전해진 뒤 견미리를 향한 따가운 시선이 이어졌습니다.

견미리는  결혼 축의금을 장애우 및 취약 아동을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했고  견미리는 "결혼식에 참석해 축복해준 하객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축의금을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와 (사)공생공감을 통해 뜻깊은 일에 쓰고 싶다"라고 밝힌 것으로 전했습니다.

이에 자신이 운영하는 자선단체에 기부금을 낸 '셀프 기부' 논란이 불거지고 말았습니다.

 

견미리가 기부금을 전달한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는 장애인 취업 알선 등 직업 재활에 기여하고 있는 곳으로 알려졌는데요  홈페이지에 따르면 견미리와 남편 이 모 씨가 후원회장으로 이름을 게재돼어 있습니다.

또한, 장애인들의 자립 기반을 돕는 단체로 알려진 사단법인 공생공감 역시 견미리가 장애인들이 운영하는 빨래방을 연 곳으로 알려지면서 견미리셀프 기부논란이 일게된 것입니다.

이 같은 의혹에 자선단체 측은 사실이 아니라며 즉각 해명에 나섰지만 대중들의 시선은 차갑기만 합니다.

 

공생공감 측은 견미리는 봉사활동과 후원을 해주는 회원일 뿐 자선단체의 재단을 소유한 사람이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또한  '미리 빨래방'이라는 이름 역시 견미리와는 관련이 없다고 일축한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