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또맘 사생활 논란

오또맘 사생활 폭로, 오또맘 심경고백

[오또맘 재혼, 조건만남, 사치 논란 해명]

인플루언서로 유명세를 탄 오또맘이 사생활 폭로를 당한 후 심경을 고백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7월 19일 오또맘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좋은 아침이에요 날씨도 뜨거워지고 오늘부터는 열대야 속에 살아가야 한다고 하는데 다들 건강 잘 챙기셨으면 좋겠어요”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해 시선을 끌었다.

 

오또맘은 “정말 많은 분들이 뜨거운 관심과 사랑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며칠 동안 마음고생을 좀 했는데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셔서 오뚜기처럼 훌훌 털고 일어나 보려고 한다”고 최근 불거진 사생활 폭로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오또맘 심경고백]

“뜨거운 관심과 사랑 주셔서 감사할 따름”

“한 아이의 엄마로 부끄럽지 않게 살겠다.

 

오또맘은 “이번에 좀 더 느꼈지만 한 아이의 엄마로 그리고 엄마 아빠의 딸로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제가 계속 우울하고 기운이 없으면 저희 가족들도 너무 걱정하고 특히나 아들에게도 영향이 갈까 봐 사실 그게 제일 걱정”이라고 전하며 “엄마로서 더 힘내서 부끄럽지 않게 살아 볼게요”라며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셔서 감사해요”라고 덧붙여 자신을 응원해준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 큰 호응을 얻었다. 더욱이, 이날 오또맘은 장문의 심경 고백글과 함께 아들을 꼭 껴안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오또맘 사생활 폭로]

지난 7월 18일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예슬이 급하게 미국행을 선택한 이유와 오또맘의 사생활에 대해 언급했는데, 김용호는 “제보받은 것도 있고 해서 취재를 해봤다. 역시 문제가 있는 부분이 있더라”며 “확실하게 하고 싶어서 연락을 드려봤다”고 설명했다.

 

이후 오또맘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 및 통화로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는데 해당 통화에서 오또맘은 “이혼하고 나서 친구들이 많이 없다. 자존감이 많이 낮아진 것 같다”며 “인스타그램에서는 화려해 보인다고 하더라”며 두 번째 결혼이 아닌 사실혼 관계의 남자친구가 있었던 점과 사치스럽다는 제보와 다른 자신의 생활 등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오또맘 재혼, 조건만남, 사치 논란 해명]

김 기자가 오또맘 취재에 나선 까닭은 오또맘이 재혼했다는 내용의 제보, ‘조건 만남’을 했다는 내용의 제보, 유명 인플루언서가 되면서 주위 사람들을 함부로 대한다는 내용의 제보가 들어왔기 때문이다.

 

오또맘은 김 기자와의 통화에서 자신을 둘러싼 거북한 의혹들을 모두 부인했다. 그는 전남편과 이혼 후 남자와 만나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지만 재혼하진 않았다고 했다. 그는 양가 부모에게 인사까지 드렸지만 결국 남자와 헤어졌다고 했다. 김 기자는 남자가 직업을 속이고 오또맘을 구타했다고 전했다.

김 기자는 오또맘의 ‘조건 만남’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전남편이 함정을 판 것 같다는 식으로 오또맘이 해명하더라. 이게 맞는 것 같다. 오또맘이 함정에 빠진 것 같다”고 말했다.

 

오또맘은 사치를 한다는 의혹도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김 기자가 공개한 녹취록에서 오또맘은 “솔직히 말하자면 백화점에 잘 안 간다. 사치가 있다는 말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치장하는 명품이 대부분 짝퉁이라는 사실도 공개했다.

오또맘은 ‘스타병’에 걸려 주위 사람을 ‘시녀’로 취급한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이혼한 뒤로 친구가 없다. 자존감이 떨어졌다. ‘집순이’다”라면서 역시 부인했다.

 

오또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