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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선 사망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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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선 사망 원인

30년차 배우 전미선, 유작 남기고 하늘로

사망 전 날 까지도 영화 '나랏말싸미' 홍보촬영

전미선 소속사 "우울증 겪고 있었다"

최근 가족 사망에 어머니도 편찮으셨다

 

배우 전미선은 1986년에 데뷔한 아역 출신 배우였다. 생모 역할을 자주 맡는 배우로 유명했고 1990년대 방영했던 MBC 개그 프로 오늘은 좋은 날에 오랜 기간 출연해서 개그우먼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꽤 있었다

<전미선 사망이유>

배우 전미선은 2019년 6월 29일 11시 45분경 전날 동료들과의 회식을 끝으로 전북 전주의 호텔 객실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매니저의 전화를 받지 않아 호텔 관계자와 함께 강제로 객실문을 열고 들어가 발견했다고 한다.

 

경찰은 배우 전미선의 사망원인을 자살로 추정했다. 실제로 화장실에서 목을 맨 채 사망한 상태였고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복도 CCTV에 아무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등 여러가지 정황을 검토한 결과 결국 자살로 결론내리고 부검은 하지 않기로 했었다.

사망 후 개봉한 영화 나랏말싸미가 배우 전미선의 유작이 되고 말었다. 드라마로서는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이 유작이었다. 본래 후속작으로 출연 예정이었던 조선로코 녹두전은 그녀의 절친인 윤유선이 대신 맡았다.

 

최근 올케(친오빠 아내)를 잃었고 부모님 모두가 투병중이라 어려움을 토로했다고 한다. 게다가 평소 우울증이 있었다고 한다. 다만 이 부분에서 말이 다른데, 경찰은 우울증 치료를 받지 않았다고 했고, 소속사는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다고 발표했다. 개인신상보호를 위해 의료보험으로 처리하지 않고 치료를 받으면 자료가 남지 않으니 경찰이 알 수 없었을 것이다.

불과 4일 전까지 공식 활동을 해왔고 실제로 영화 홍보도 하던 중에 이런 비보가 떴다. 발견된 시간 몇 시간 후에 전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햇수로 10년째 공연해온 자신의 대표 연극인 ‘친정엄마와 2박 3일’에 출연할 예정이었던 터라 더욱 충격이 컸다. 연극 주최측은 오후 2시 공연을 취소했고 오후 6시 공연과 다음날 공연 주연배우를 이서림으로 대체했다. 다음날인 30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고인의 빈소가 차려졌다. 빈소는 유족들의 뜻에 따라 철저히 비공개로 통제되었다.

 

6월 30일 마련된 빈소에 송강호, 봉준호, 김동욱, 김수미, 나영희, 박소담, 신다은, 염정아, 윤세아, 윤시윤, 윤유선, 이휘향, 장현성, 장정희, 정영주, 정유미, 조철현, 김소현, 조수향 등 배우활동 중 인연을 맺은 수많은 동료들이 방문해 애도를 표하고 유족을 위로했다.

배우 전미선(49)의 빈소가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가운데은 숨을 거두기 직전까지도 활발하게 활동했던 그의 죽음에 슬퍼하는 팬들이 많았다. 전미선은 배우 강부자의 딸 미영 역으로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에 출연하고 있었다. 그가 세상을 등진 29일은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던 날이었다.

 

매니저는 공연 당일 전미선과 연락이 닿지 않자 호텔 측의 양해를 구해 객실을 찾았다가 숨진 그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 "故 전미선, 사망 직전 부친과 4분 통화"

"남편 박상훈 임신 중 두 번 만나" 신혼생활 재조명

 

전미선은 최근 KBS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 출연을 확정짓기도 했다. 아울러 사망 전날까지도 다음달 24일 개봉 예정인 영화 ‘나랏말싸미’ 홍보에도 열심이었다.

지난 25일에는 ‘소헌왕후’ 역으로 출연한 영화 ‘나랏말싸미’ 제작발표회에 참여했으며 "16년 전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송강호와 박해일을 만났던 느낌과 지금의 느낌이 같다. 든든하게 받쳐준 두 분 덕분에 더 잘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미선은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날 이 영화에 함께 출연한 송강호·박해일 두 배우와 함께 KBS2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영화를 홍보했다. 하지만 ‘나랏말싸미’는 결국 그의 유작으로 남게 됐다. 전미선은 최근 가족의 죽음을 겪었으며 최근에도 어머니가 병상에 있는 것 때문에 우울감을 표출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유족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조문객을 맞았다. 상주이자 남편인 박상훈 씨와 아들, 어머니, 오빠 등이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전해진다.

첫 조문객은 배우 송강호였다. 고인의 유작이 된 영화 '나랏말싸미'에서 호흡을 맞춘 그는 검은 정장과 넥타이 차림에 침통한 표정으로 빈소에 들어서 점심 내내 머물렀다. 이어 2003년 영화 '살인의 추억'으로 인연을 맺은 봉준호 감독도 빈소에 도착해 비탄에 빠진 유족을 위로했다.

그 당시 전미선 소속사 보아스엔터테인멘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란다. 또 충격과 비탄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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