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슬기 심리섭 결혼
배슬기, 보수유튜버 리섭TV 심리섭과 결혼발표
배우 배슬기(34)가 결혼한다. 배슬기 예비 신랑은 보수 성향 유튜버 심리섭씨라고 한다. 배슬기 예비신랑 심리섭씨는 유튜브에서 `리섭TV`를 운영 중인 보수 성향 유튜버이다.
<배슬기 심리섭 프로필>
배슬기 직업 : 가수, 배우, 유튜버
배슬기 나이 : 35살(1986년 9월 27일)
배슬기 고향 : 서울
배슬기 키 : 169cm
배슬기 종교 : 개신교
배슬기 소속사 : 세이온미디어
배슬기 학력 : 상명대학교 영화학과 학사
배슬기 데뷔 : 2005년 더 빨강 1집 앨범 [더 빨강]
심리섭 직업 : 보수성향 유튜버(리섭TV)
심리섭 나이 : 33살(1988년 12월 15일)
심리섭 고향 : 서울
심리섭 학력 : 고졸
심리섭 종교 : 개신교
배슬기는 27일 인스타그램에 자필로 쓴 편지를 올리고 "결혼은 남들 이야기로만 생각하며 살던 내가 `앞으로의 남은 인생은 이 사람과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나이는 나보다 어리지만 크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멋진 남자다. 비연예인이지만 마냥 평범하지만은 않은 사람"이라며 "9월 말 예정이던 예식은 점점 심각해지는 사회적 상황으로 고민 중"이라고 했다.
웨딩컨설팅업체 해피메리드컴퍼니는 27일 “배슬기가 2세 연하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한다”며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웨딩화보엔 웨딩 매거진의 화보를 장식한 예비신부 배슬기의 우아한 웨딩드레스 자태부터 예비신랑의 옆모습이 살짝 드러난 예비부부의 투샷까지 담겼다.
배슬기와 예비신랑은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교제한 지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 배슬기는 예비신랑에 대해 “대화가 잘 통하고 같이 있으면 마치 가족처럼 안정감을 주는 사람”이라며 “평소 결혼 생각이 없었는데, 심리섭을 만나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한다.
심리섭은 "학창 시절 친구들과 함께 TV에 나오는 당대 최고의 스타 배슬기를 보면서 '저런 여자랑 만나는 남자는 대체 어떤 남자일까?'하며 라면이나 끓여 먹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무작정 앞만 보며 열심히 달려왔더니 어느샌가 제가 꿈에도 그리던 이상형인 배슬기와 만나는 그 '어떤 남자'가 되어 있었다"며 "저의 결혼 소식이 뚜렷한 미래가 보이지 않아 방황하는 젊은 분들께 그 어떤 자기계발서보다 더 강한 동기부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배슬기에 대해 "TV로만 보던 연예인 배슬기 보다 직접 만나 본 배슬기라는 여자는 제가 살면서 봐 온 모든 여자들 중에서 가장 지혜롭고 현명하고 아름다운 여자였고 그래서 단숨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 마음 변치 않고 항상 저 자신보다 슬기를 더 먼저 생각하는 좋은 남편이 되어 행복하게 잘 살아보겠다"며 "항상 누군가가 꿈이 뭐냐고 물으면 좋은 남편, 좋은 아빠가 되는 게 내 꿈이라고 대답했었는데 슬기를 만나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되어 너무나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슬기와 예비신랑은 당초 오는 9월 25일 결혼 날짜를 정한 뒤 조용히 예식을 진행하려 했으나,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현재 결혼식에 대해 여러 가능성을 놓고 고심 중이다.
배슬기 성향, 과거발언
지난해 8월 배슬기가 유튜브를 통해 발언한 이야기가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 그 당시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시작한 배우 배슬기가 남녀에 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2019년 7월 배슬기는 유튜브 채널 'TV배슬배슬기'를 통해 라이브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야식으로 족발과 보쌈을 먹은 배슬기는 이후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화 중 이상형으로 '존경할 만한 남자'를 꼽은 배슬기는 "남자들은 존경받아야 돼요"라며 남녀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사회에서 남자들이 하는 일이 많다. 위험한 일도 여자보다 더 잘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성별을 떠나서 다 사회적인 동물이긴 하지만 남자가 더 많은 일들을 하는 것 같다. 우선 여자랑 다르게 군대도 다녀온다. 존경받을 만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남녀 사이에 무조건적인 차이를 두기보다 서로의 다른 점을 이해해야 한다는 말이었다. 배슬기의 생각에 한 누리꾼이 반박을 하기도 했다. 그는 "군대는 힘들기도 하고 안 힘들기도 하지만 임신은 하루에도 여러 번 힘들다고 하니 비교하기 힘들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배슬기는 "남자와 여자의 의무는 다르다. 여자는 선택권이 있다. 임신하고 싶다, 안 하고 싶다는 선택권이 있다고 치면 남자는 선택권 없이 군대를 가야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 자체에 어느 것이 더 가볍고 무겁다는 생각은 없다. 남자와 여자가 하는 일이 다르다는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남녀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전한 배슬기는 "어릴 때부터 남녀 사이에 관한 생각에 변함이 없다"며 "남녀는 차별이 아닌 구별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슬기, 심리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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