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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녹취록 공개

이근 빚투 녹취록 치명타, 정말 인성 문제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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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빚투 녹취록이 공개되었다. 이근 빚투 녹취록 문구가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누리꾼의 반응은 싸늘해지고 있다. 이근 빚투로 인성에 문제있나던 유행어가 부메랑이 되어 이근에게 돌아오고  말았다.


어제 불거진 이근 빚투에 대한 대중의 시선은 엇갈렸다. 이근이 불과 200만원을 못갚았겠냐, 단지 문화적 차이였을 것이란 반면 고작 200만원이라고 치부할 수 없다. 이근 대위의 인성에 정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시각이 팽팽한 상태였다.

 <이근 대위 빚투 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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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오늘 이근(37) 게위가 자신의 채무 불이행 의혹과 관련해 "빌린 돈을 모두 갚았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이내 이근 대위가 밝힌 입장과 달리, 이근 대위 빚투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이근 대위는 또 다시 궁지로 몰리고 말았다.

 


이근 대위 빚투 관련 "빌린 돈 모두 갚았다.

하지만, 이근 대위에게 돈을 빌려준 A"사실 아니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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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대위는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근대위 ROKSEAL'에 올린 영상에서 "200만원 이하의 돈을 빌린 적 있지만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갚았다""상호 합의 하에 현금 100~150만원을 직접 넘겼고, 나머지는 그분이 갖고 싶어한 스카이다이빙 장비와 교육으로 변제했다"고 해명했다. 


앞서 A씨는 SNS에 이근 대위를 겨냥한 게시물을 게재했다. A씨는 "2014200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사람이 있다""약속한 변제일이 됐음에도 핑계를 대며 변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급하게 카드 대금을 납부하느라 신용등급 하락을 감수하며 고이율의 현금서비스를 썼지만, 온갖 핑계를 대며 차일피일 미루기가 계속됐다"며 지난 2016년 민사소송 판결문을 공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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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가 공개한 판결문에는 '201667일 피고는 원고에게 200만원과 이에 대해 2016427일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15%의 비율로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 소송비용은 피고가 부담한다'는 문구가 적혔다.

 


이근 대위는 "A씨는 2010UDT 내에서 작전팀장 또는 중대장 임무를 맡았을 당시 내 밑에 있는 대원이었다"고 밝혔고 "20165월부터 미국 교관으로 활동했고 같은 해 12월 이라크에 파병을 갔다가 1년 후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근 대위 빚투 해명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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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부모님이 건네준 우편물을 받고서야 소송 사실을 인지했다""이미 판결까지 났기 때문에 패소 이후에도 아무런 조치를 취할 수 없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었다.

 


이근 대위가 해명 영상을 게재하자 A씨는 곧바로 이를 재반박하는 글을 SNS에 올리면서 이근 대위 빚투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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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이근 대위로부터 스카이다빙 장비를 공짜로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무료 코칭을 받은 적도 없다며 "스카이다이빙 장비와 교육으로 채무를 변제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더욱이, "소송 당시 계좌 하나를 압류했지만 잔고가 없었고, 다음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고 소송 당시 상황을 밝혔다. 또한, A씨는 진흙탕 싸움 그만하고 싶습니다. 200만 원 주고 끝내려 하지 말고, 안 갚았다는 사실을 인정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200만 원이 아니라 2000만 원이라도 안 받겠습니다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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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A씨에게도 도 넘은 비난이 이졌었다. 이게 결국 A씨는 이근 대위와의 녹취록을 공개해 버린 것이다. 공개된 녹취록에는 이근 대위가 돈을 갚지 않고 차일피일 미루는 듯한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로 인해 이근 대위에 대해 우호적이던 누리꾼의 입장도 선회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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