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수 이혼·몸매·나이

지연수 이혼이유

모델 지연수 일라이와 이혼후 아이 키우며 공장 일…극단적인 결심도 

<지연수, 일라이>

[지연수 프로필]

지연수 나이 : 40살(1980년 10월 22일)

지연수 고향 : 서울

지연수 키: 170cm

지연수 남편: 일라이 (2014년~2020년 이혼)

[일라이 프로필]

일라이 나이 : 29살(1991년 3월 13일)

일라이 고향 : 미국 워싱턴 D.C.

일라이 국적 : 대한민국, 미국

일라이 본명: Ellison Kyoung-jae Kim

일라이 부인 : 지연수 (2014년–2020년 이혼) 

레이싱모델 출신 지연수가 아이돌 출신 가수 일라이와 이혼 후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고백하면서 지연수와 일라이의 이혼이유가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지연수의 생활고는 최근 지연수가 배우 출신 무속인 정호근이 운영중인 유튜브 채널 ‘심야신당’에 출연해 자신의 근황을 밝히면서 대중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지연수는 “이혼 후 아들을 책임지고 살고 있는 중이다”라며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가장 힘들다. 신용불량자가 된 지 1년 됐다”고 일라이와 이혼 후 근황을 고백했다. 

지연수는 “신용불량자가 되고 나라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10년간 빚을 나눠 갚게 됐다”며 “현재 대출금도 부담이고 아들하고 월셋집에 살고 있다. 1년 정도 일을 못하고 있다”고 밝혀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또한 지연수는 “공장에서 일도 했다. 마스크 포장하는 일을 했는데 경쟁이 너무 치열해서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다. 코로나19 2단계로 알바 자리도 없다. 지금은 돈이 되는 거면 무조건 괜찮다”고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상황을 밝히기도 했다. 

결국 지연수는 눈물을 보였고 “혼자 양치도 못하는 그 어린 아들을 홀로 키우는 입장에서는 밥도 챙겨줄 사람이 없는데 얼마나 매일매일 애가 탔겠냐”며 “아이는 엄마만 찾고 미치겠더라. 결국 죽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지연수의 사주를 본 정호근은 “아이를 생각하며 버텨내야 한다. 현재 천지사방이 막힌 상황이지만, 45살부터 아주 환한 빛이 찾아 들고 다시 일어나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때도 반드시 혼자여야 할 것을 명심해야 한다”라고 조언을 건넸다. 

지연수와 일라이는 2014년, 11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혼인신고를 해 화제가 됐다. 하지만 KBS2 ‘살림하는 남자들’ 등에 출연하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보여주기도 했던 둘은 지난해 11월 결혼 6년만에 안타까운 이혼 소식을 전한 바있다. 

또한 지연수는 앞서 한 방송에 출연해 “주위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가 ‘남편이 어리고 잘생겼는데 바람을 피우면 어떻게 하냐’는 말이었다”면서 “남편이 나를 안심시키기 위해 팔에 내 얼굴을 문신으로 새겨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했었다. 

지연수가 생활고를 고백한 이후 미국에 살고 있는 일라이가, 전 아내 지연수에게 양육비를 미지급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현재 일라이의 SNS는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라고 한다.

  

지연수 일라이 이혼이유

지연수는 2014년 6월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혼인신고를 하고 2016년 득남했다. 이후 2017년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그 당시 지연수와 일라이 두 사람은 11살 차 연상연하 부부로 화제를 모았고, 이후 KBS2 '살림하는 남자들2',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었다. 

그런데, 지난해 돌연 이혼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2019년 11월 일라이는 SNS를 통해 "나는 현재 미국에 있고 마이클(아들)은 엄마와 한국에서 살고 있다. 비록 지금은 마이클을 볼 수 없지만, 가능할 때마다 그를 만나러 갈 거고 그가 필요로 하는 아버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직접 지연수와의 이혼 사실을 밝힌 것이다. 

또한, 일라이는 "앞날이 어떻게 될 지 모르지만 마이클과 그의 엄마가 행복하길 기도한다"고 했다. 일라이는 2019년 5월에 계약 종료로 유키스에 탈퇴 후 미국에서 부모님과 함께 거주중이라고 한다. 

2019년 2월 MBC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일라이는 결혼 후 생활고에 시달려 가장으로서 가장 위기감을 느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결혼 발표 후엔 수차례 협박편지를 받는 등 현역 남자 아이돌 그룹 멤버가 활동 도중 결혼 사실을 발표하는 과정 자체가 순탄하지 않았음도 내비쳤다. 

그럼에도 지연수와의 결혼 생활에 있어선 크게 행복함을 느끼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11월 26일 일라이와 지연수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고 일라이는 자신의 SNS에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힘든 한 해였다"고 운을 떼면서 "여러분과 나누고 싶은 소식이 있다. 아내와 나는 헤어지기로 했다"라고 영문으로 작성한 글로 지연수와의 이혼 사실을 공개했었다. 

일라이와 지연수의 많은 나이차, 결혼초반 불거진 일라이 집안의 반대, 결혼 후 생활고 등이 일라이와 지연수가 결혼생활을 영위하는데 큰 걸림돌이 되지 않았나 추정해본다.

 

일라이 美 대저택 공개, 가족 갈등 전해 "며느리 지연수 안 본다"

지연수-일라이 이혼, “발목 잡는다는 소리 들어”…과거 방송서 밝힌 속내 

과거 한 방송에서 일라이의 본가는 고풍스러운 거실과 넓은 주방, 많은 방이 있는 단독 주택으로 당구대와 노래방 시설이 갖춰져 있었다. 이를 본 지연수는 "어머님 방이 내 집 평수와 같은 것 같다"라며 놀라워했다. 해당 방송에서 일라이 어머니는 일라이가 말을 안 하고 혼인신고한 것에 섭섭함을 보이며 "아들은 봐도 며느리는 안 본다 했다"라며 가족 갈등이 컸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일주일 내내 밥을 못 먹었다. 나이 차이 때문에 반대를 하는데 이걸 받아들이지 못하면 안 되겠더라"라고 털어놓으며 "받아들이니 며느리가 예뻤다. 참 착하더라"라고 덧붙였었다. 

또한, 2019년 동치미에 출연했던 지연수는 11살 연하 남편 일라이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한 적도 있었다. 

지연수는 “결혼한 후 아기가 태어나기 전까지 2~3년을 외롭게 과부처럼 살았다”며 “결혼 1주년 때 남편과 함께 있었던 시간을 계산해보니 365일 중 75일밖에 없었다”고 털어놓기도 했었다. 

이어 지연수는 “비밀 연애를 하다가 결혼했는데, 이후 남편 지인들이 나만 따로 부르셨다”며 “그 자리에서 ‘일라이의 미래를 위해 네가 떠나는 게 어떠냐’ ‘너 때문에 일라이가 돈을 못 벌면 어떡하냐’ ‘이건 매우 중요한 문제니 떠나라’고 하더라”고 과거사를 밝히기도 했었다. 

또한 “남편과 함께 있었던 짧은 시간도 다 다른 나라로 이동 중에 들렀거나 회식을 위해 잠시 귀국한 것이었다”며 “머릿속으로 ‘계속 이렇게 떨어져 살고 일만 하면서 자동차 할부금 내려고 사는 건가’ 싶었다”며 속상함을 토로한 바 도 있다. 

지연수는 “그 이후로 사람을 거의 안 만났다”며 “내 주변 친구들과 지인들이 떠나게 된 계기”라고 설명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