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재혼 딸 사연 공개
이혜영 재혼 딸 사연이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자신이 낳은 아이도 훈육하기 힘든 세상이다. 그런데, 재혼한 남편의 딸을 키우는 건 정말정말 힘겨운 일일 것이다. 18일 저녁 돌싱글즈에서 배우 이혜영이 재혼 후 자녀와 가까워지기까지의 과정을 털어놨다. 이혜영은 "결혼 후 남편이 나에게 사춘기 딸의 교육을 전부 맡겼다. 정말 나몰라라하더라. 나는 공부도 못했는데"며 말문을 열었다.
이혜영은 "결과적으로 내가 정신을 바짝 차리고 짧은 시간 안에 엄마 노릇을 잘 했다. 학원도 알아보고, 교과서도 다 봐야했다"며 "그런데 3년 동안 아이를 과외했던 선생님이 떠나면서 나에게 한 마디를 하더라. '딸이 엄마를 굉장히 많이 시험했던 거 모르시죠?'라는 말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정말 저 엄마가 자기를 사랑하는지, 겉으로만 저러는 건지, 진심인지' 시험을 한 것이었다. 결론적으로 '우리 엄마는 나를 너무 사랑해'라고 결론을 내렸다더라. 아이가 그런 생각을 하며 3년을 살았다는 것도 너무 슬펐고, 나를 시험했다는 것도 너무 슬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혜영은 "그런 과정을 다 겪었다. SNS에서는 맨날 웃고 있었지만, 항상 즐거운 날만 있는 게 아니지 않나"라며 "남의 자식 키우면서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 도전해볼만한 일이다"고 덧붙였다.
이혜영 남편 직업, 재산
상위 1% 부자와 결혼한 스타 …이혜영 2위·박찬호 4위
상위 1% 부자와 결혼한 스타 베스트 14' 2위에는 90년대 전성기를 누린 '원조 패셔니스타' 이혜영이 올랐다. 그룹 에스파의 스타일링을 담당하기도 한 이혜영의 남다른 패션 센스는 사업으로 이어졌다.
2002년 그가 론칭한 패션 브랜드는 연간 100억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5년 뒤에는 이너웨어 라인까지 론칭해 홈쇼핑 매회 평균 4억5000만원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후 그는 자신이 보유했떤 10억 상당의 지분을 사회에 환원하고 사업에서 손을 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혜영의 남편은 아시아 최대 사모펀드 중 하나인 M파트너스의 파트너이자 창립 멤버로 알려진 인물로, 관리 중인 자본만 240억달러, 한화로 약 27조원에 달한다.
이혜영의 남편은 회사 내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투자자였다. 일본 대표 테마 파크 U 스튜디오 매각에 성공해 1조원대 차익을 거두기도 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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