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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두 건물 사이의 좁은 틈에 끼인 여성이 시민의 신고 덕분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16일 야후 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아나에서 "벽 사이에 여성이 갇혔다"는 신고에 구조대가 출동했다. 그런데, 여성은 두 건물 사이 20cm 정도의 좁은 틈에 온몸이 꽉 끼인 채 고통스러워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여성은 옷을 하나도 걸치지 않은 알몸 상태였다고 한다.
틈이 너무 좁아 여성 스스로 빠져나오지도, 누군가 들어가 구조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구조대원들은 조심스럽게 벽의 일부를 잘라냈습니다.
약 2시간이 지나서야 여성이 빠져나올 수 있을 만한 크기의 구멍이 뚫렸고 이어 여성을 안전하게 빼내는 데 성공했는데요.
최초 신고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에 여성의 울음소리가 들려서 여기저기를 둘러봐도 여성이 보이지 않았는데 한 30분 동안 찾던 중에 건물 사이에 끼어 있는 여성을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현지 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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